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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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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 토펭
토펭은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면 무용극이다. 토펭(Topeng)'은 인도네시아어로 ‘나무 가면’을 뜻하는 말로, 어원인 'tapel'은 '억누르다' 혹은 '얼굴을 눌러서 덮은 것' 또는 '나무의 뿌리'를 의미한다.\n\n‘판지 토펭’은 토펭 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공연으로, 자바 섬에서 전승되어온 ‘판지(Panji)’ 연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판지 토펭은 12세기 경 카드리 왕국(Kadri, 혹은 Kediri Kingdom)의 왕자였던 판지가 결혼식 전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신부 키라나 공주를 찾아 나서면서 겪게 되는 모험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판지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며 동남아 여러 지역으로 전파 되었다. 특히 서 자바섬의 사이어본(Cirebon)과 동 자바섬의 마랑(Malang) 지역에서 연행하는 토펭 춤을 비롯한 여러 인도네시아 전통 춤들에 큰 영감을 주었다.\n\n인도네시아의 토펭 춤은 동 자바섬의 마랑, 발리, 중부 자바의 족자카르타, 마두라 섬, 자바 북쪽 해안의 치레본 등 다섯 개 지역으로 크게 구분한다. 오늘날의 토펭 춤은 15세기 자바섬과 발리 섬에 일반적으로 남아있던 토펭 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토펭’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가면 무용극은 힌두교와 불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왔다. 칼리만탄 섬의 토착 부족인 다약족은 추수 감사절 축제에서 추는 후독(Hudoq) 춤에서 보듯 자연의 힘과 조상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토펭 춤을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추고 있다. 힌두교가 전파된 이후에는 라마야나(Ramayana), 마하바라타(Mahahbarata) 같은 서사시들이 토펭 무용극의 주제가 되었다.\n\n판지 토펭 춤은 흰색 가면을 쓴 무용수가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몸동작이 특징이다. 마치 걸어가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요하면서도 유려한 움직임은 판지 토펭의 정수로 꼽힌다. 무용수는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가면을 쓰고 서사시에 등장하는 왕에 대한 우화, 영웅담, 신화들을 가믈란 음악에 맞춰 춤으로 표현한다. 토펭 춤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세기 힌두교 왕국 마자파힛(Majapahit)의 왕인 ‘하얌 우르크(Hayam Wuruk, 1334~1389)’를 노래한 서사시 ‘나가라크레타가마(Nāgarakrĕtāg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에는 백성들 가까이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자 왕국을 순행(巡幸)하던 중 왕이 여덟 명의 아들과 함께 황금빛 가면을 쓰고 토펭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1365년에 기록된 ‘나가라크레타가마’의 필사본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n\n출연자: 다디조노 달마완(Dadijono Darmawan)\n예술감독: 다디조노 달마완\n안무가: 다디조노 달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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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 토펭
토펭은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면 무용극이다. 토펭(Topeng)'은 인도네시아어로 ‘나무 가면’을 뜻하는 말로, 어원인 'tapel'은 '억누르다' 혹은 '얼굴을 눌러서 덮은 것' 또는 '나무의 뿌리'를 의미한다.\n\n‘판지 토펭’은 토펭 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공연으로, 자바 섬에서 전승되어온 ‘판지(Panji)’ 연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판지 토펭은 12세기 경 카드리 왕국(Kadri, 혹은 Kediri Kingdom)의 왕자였던 판지가 결혼식 전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신부 키라나 공주를 찾아 나서면서 겪게 되는 모험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판지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며 동남아 여러 지역으로 전파 되었다. 특히 서 자바섬의 사이어본(Cirebon)과 동 자바섬의 마랑(Malang) 지역에서 연행하는 토펭 춤을 비롯한 여러 인도네시아 전통 춤들에 큰 영감을 주었다.\n\n인도네시아의 토펭 춤은 동 자바섬의 마랑, 발리, 중부 자바의 족자카르타, 마두라 섬, 자바 북쪽 해안의 치레본 등 다섯 개 지역으로 크게 구분한다. 오늘날의 토펭 춤은 15세기 자바섬과 발리 섬에 일반적으로 남아있던 토펭 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토펭’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가면 무용극은 힌두교와 불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왔다. 칼리만탄 섬의 토착 부족인 다약족은 추수 감사절 축제에서 추는 후독(Hudoq) 춤에서 보듯 자연의 힘과 조상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토펭 춤을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추고 있다. 힌두교가 전파된 이후에는 라마야나(Ramayana), 마하바라타(Mahahbarata) 같은 서사시들이 토펭 무용극의 주제가 되었다.\n\n판지 토펭 춤은 흰색 가면을 쓴 무용수가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몸동작이 특징이다. 마치 걸어가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요하면서도 유려한 움직임은 판지 토펭의 정수로 꼽힌다. 무용수는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가면을 쓰고 서사시에 등장하는 왕에 대한 우화, 영웅담, 신화들을 가믈란 음악에 맞춰 춤으로 표현한다. 토펭 춤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세기 힌두교 왕국 마자파힛(Majapahit)의 왕인 ‘하얌 우르크(Hayam Wuruk, 1334~1389)’를 노래한 서사시 ‘나가라크레타가마(Nāgarakrĕtāg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에는 백성들 가까이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자 왕국을 순행(巡幸)하던 중 왕이 여덟 명의 아들과 함께 황금빛 가면을 쓰고 토펭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1365년에 기록된 ‘나가라크레타가마’의 필사본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n\n출연자: 다디조노 달마완(Dadijono Darmawan)\n예술감독: 다디조노 달마완\n안무가: 다디조노 달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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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 토펭
토펭은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면 무용극이다. 토펭(Topeng)'은 인도네시아어로 ‘나무 가면’을 뜻하는 말로, 어원인 'tapel'은 '억누르다' 혹은 '얼굴을 눌러서 덮은 것' 또는 '나무의 뿌리'를 의미한다.\n\n‘판지 토펭’은 토펭 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공연으로, 자바 섬에서 전승되어온 ‘판지(Panji)’ 연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판지 토펭은 12세기 경 카드리 왕국(Kadri, 혹은 Kediri Kingdom)의 왕자였던 판지가 결혼식 전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신부 키라나 공주를 찾아 나서면서 겪게 되는 모험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판지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며 동남아 여러 지역으로 전파 되었다. 특히 서 자바섬의 사이어본(Cirebon)과 동 자바섬의 마랑(Malang) 지역에서 연행하는 토펭 춤을 비롯한 여러 인도네시아 전통 춤들에 큰 영감을 주었다.\n\n인도네시아의 토펭 춤은 동 자바섬의 마랑, 발리, 중부 자바의 족자카르타, 마두라 섬, 자바 북쪽 해안의 치레본 등 다섯 개 지역으로 크게 구분한다. 오늘날의 토펭 춤은 15세기 자바섬과 발리 섬에 일반적으로 남아있던 토펭 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토펭’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가면 무용극은 힌두교와 불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왔다. 칼리만탄 섬의 토착 부족인 다약족은 추수 감사절 축제에서 추는 후독(Hudoq) 춤에서 보듯 자연의 힘과 조상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토펭 춤을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추고 있다. 힌두교가 전파된 이후에는 라마야나(Ramayana), 마하바라타(Mahahbarata) 같은 서사시들이 토펭 무용극의 주제가 되었다.\n\n판지 토펭 춤은 흰색 가면을 쓴 무용수가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몸동작이 특징이다. 마치 걸어가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요하면서도 유려한 움직임은 판지 토펭의 정수로 꼽힌다. 무용수는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가면을 쓰고 서사시에 등장하는 왕에 대한 우화, 영웅담, 신화들을 가믈란 음악에 맞춰 춤으로 표현한다. 토펭 춤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세기 힌두교 왕국 마자파힛(Majapahit)의 왕인 ‘하얌 우르크(Hayam Wuruk, 1334~1389)’를 노래한 서사시 ‘나가라크레타가마(Nāgarakrĕtāg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에는 백성들 가까이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자 왕국을 순행(巡幸)하던 중 왕이 여덟 명의 아들과 함께 황금빛 가면을 쓰고 토펭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1365년에 기록된 ‘나가라크레타가마’의 필사본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n\n출연자: 다디조노 달마완(Dadijono Darmawan)\n예술감독: 다디조노 달마완\n안무가: 다디조노 달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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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 토펭
토펭은 인도네시아 자바와 발리 등지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면 무용극이다. 토펭(Topeng)'은 인도네시아어로 ‘나무 가면’을 뜻하는 말로, 어원인 'tapel'은 '억누르다' 혹은 '얼굴을 눌러서 덮은 것' 또는 '나무의 뿌리'를 의미한다.\n\n‘판지 토펭’은 토펭 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공연으로, 자바 섬에서 전승되어온 ‘판지(Panji)’ 연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판지 토펭은 12세기 경 카드리 왕국(Kadri, 혹은 Kediri Kingdom)의 왕자였던 판지가 결혼식 전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신부 키라나 공주를 찾아 나서면서 겪게 되는 모험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판지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며 동남아 여러 지역으로 전파 되었다. 특히 서 자바섬의 사이어본(Cirebon)과 동 자바섬의 마랑(Malang) 지역에서 연행하는 토펭 춤을 비롯한 여러 인도네시아 전통 춤들에 큰 영감을 주었다.\n\n인도네시아의 토펭 춤은 동 자바섬의 마랑, 발리, 중부 자바의 족자카르타, 마두라 섬, 자바 북쪽 해안의 치레본 등 다섯 개 지역으로 크게 구분한다. 오늘날의 토펭 춤은 15세기 자바섬과 발리 섬에 일반적으로 남아있던 토펭 춤에 뿌리를 두고 있다. ‘토펭’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가면 무용극은 힌두교와 불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왔다. 칼리만탄 섬의 토착 부족인 다약족은 추수 감사절 축제에서 추는 후독(Hudoq) 춤에서 보듯 자연의 힘과 조상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토펭 춤을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추고 있다. 힌두교가 전파된 이후에는 라마야나(Ramayana), 마하바라타(Mahahbarata) 같은 서사시들이 토펭 무용극의 주제가 되었다.\n\n판지 토펭 춤은 흰색 가면을 쓴 무용수가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몸동작이 특징이다. 마치 걸어가는 것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요하면서도 유려한 움직임은 판지 토펭의 정수로 꼽힌다. 무용수는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가면을 쓰고 서사시에 등장하는 왕에 대한 우화, 영웅담, 신화들을 가믈란 음악에 맞춰 춤으로 표현한다. 토펭 춤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세기 힌두교 왕국 마자파힛(Majapahit)의 왕인 ‘하얌 우르크(Hayam Wuruk, 1334~1389)’를 노래한 서사시 ‘나가라크레타가마(Nāgarakrĕtāg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에는 백성들 가까이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자 왕국을 순행(巡幸)하던 중 왕이 여덟 명의 아들과 함께 황금빛 가면을 쓰고 토펭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1365년에 기록된 ‘나가라크레타가마’의 필사본은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n\n출연자: 다디조노 달마완(Dadijono Darmawan)\n예술감독: 다디조노 달마완\n안무가: 다디조노 달마완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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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크로드 지역의 축제 관련 협력 방안
문화를 복잡하고 다층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문화적 요소나 표현은 유동적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국지적 환경에 적응하므로 항상 반드시 민족 정체성의 표지인 것은 아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공유 문화유산’ 개념을 통해 우리는 민족의 문화유산 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잠재력을 드러낸다. 실크로드의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문화를 연결하는 목표는 (1) 가치관, 지혜, 창의력을 공유하는 즐거움의 성취, (2) 문화와 민족 간 상호 이익과 공감의 양성, (3) 방대한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의 공통점 모색이다. 센터와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무형문화예산 실크로드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은 다양한 이해당사자 기관과 집단의 지원과 행동이 필요하다.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를 위해 두 가지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유럽축제협회 경험을 활용한 자체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이고, 두 번째는 신규 네트워크 청년 관리자가 참여하는 특별한 무형유산 축제아카데미 설립 준비를 위한 유럽축제협회와의 협력이다.
South Korea 2020-11-20 -
지역 불균형 : 2003년 협약에 따른 인가 NGO의 균형 대표성 문제
비정부기구(NGO)는 정부의 개입으로부터 독립적인 조직을 이른다. 유엔은 정부나 주 정부에 속하지 않는 조직에 대해 이 용어를 사용하면 이러한 조직에 유엔의 집회 및 회의에 옵서버의 지위를 부여한다.1) 유네스코는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NGO와 함께 이들의 역량 분야에서 가치 있는 네트워크를 수년 동안 구축해왔다. NGO는 2003년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의 이행에 있어 중요한 이해당사자로 인식된다. 진행 중인 검토 과정에서는 NGO가 수행할 수 있는 몇몇 역할이 지적되었다. i) 아이디어와 영감을 실천하는 실험실 ii) 보호조치 및 등재된 종목의 후속 조치에 대한 기여 iii) 보호 경험을 보다 가볍게 공유할 수 있는 잘 조직된 NGO iv) 인식제고와 역량 구축 및 강화에 있어 NGO의 역할 v) 위원회와 종합성과평가체계(Overall Results Framework) 및 지역 보고서에 등재된 종목의 상태에 관해 보고하는 NGO의 가능한 역할이 여기에 해당한다.
South Korea 2020-11-13 -
네팔의 민속무용_무샤르 나크(Mushar Naach)
네팔의 민속무용_무샤르 나크(Mushar Naach)\n\n연행자: 찬드라 바하두르 마하라, 찬드라 하자라, 조슈 람, 바잔 파스완, 마항가 파스완\n카스트: 무샤르\n녹음연도: 1998년\n수집가: 단 바하두르 네팔리(Dan Bahadur Nepali)\n\n네팔의 공동체 사람들은 다양한 민속무용을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한다. 사실 민속무용은 시골 생활에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이들의 노래와 춤에서는 종교적 영향도 쉽게 발견되는데, 주로 인간과 가축의 행복 및 순조로운 날씨와 풍작에 관여하는 신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래하고 춤춘다. 네팔은 매우 다양한 지형적 특징만큼 문화적 특성도 매우 다양하다. 민요와 민속무용은 문화와 카스트, 계절, 지형적 특징에 따라 다른 네팔의 민속무용 모습을 보인다. 일례로 히말라야 지역에 사는 셰르파는 테라이 지역에 사는 타루 족과 서로 다른 노래와 춤을 즐긴다. 마찬가지로 봄의 노래와 춤은 기쁨을 표현하지만 겨울의 노래와 춤은 슬픔을 표현한다. 본 DVD에서는 네팔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토착 공동체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일상적으로 연행되는 민속무용들을 소개한다.\n\n무샤르는 네팔 테라이 지역의 여러 지구(삽타리, 시라하, 우다이푸르, 다누사, 자나크푸르, 모랑, 사를라히, 말랑와, 마호타리, 가우르, 라우타하트, 순사리)에 거주하는 독특한 카스트 계급이다. 무샤르는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네트와(Netwa)는 여러 축제에서 가장 널리 연행되는 춤이다. 무샤르 춤은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가들에 의해 연행된다. 축제와 출생, 결혼식, 다샤인 축제의 아홉 번째 날 등 여러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다섯 명의 남성 무용가들이 그룹을 이루며, 리더가 율동을 개시한다. 서사시, 신에 관한 이야기, 지구의 기원, 삶과 가족의 대소사가 노래의 주요 주제로 등장한다. 노래는 솔로 또는 듀엣으로 연창한다. 이 춤은 현재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
Nepal 1998 -
네팔의 민속무용_카미 나크(Kami Nach)
네팔의 민속무용_카미 나크(Kami Nach)\n\n연행자: 미상\n녹음연도: 1991년\n카스트: 카미\n수집가: 단 바하두르 네팔리(Dan Bahadur Nepali)\n\n네팔의 공동체 사람들은 다양한 민속무용을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한다. 사실 민속무용은 시골 생활에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이들의 노래와 춤에서는 종교적 영향도 쉽게 발견되는데, 주로 인간과 가축의 행복 및 순조로운 날씨와 풍작에 관여하는 신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래하고 춤춘다. 네팔은 매우 다양한 지형적 특징만큼 문화적 특성도 매우 다양하다. 민요와 민속무용은 문화와 카스트, 계절, 지형적 특징에 따라 다른 네팔의 민속무용 모습을 보인다. 일례로 히말라야 지역에 사는 셰르파는 테라이 지역에 사는 타루 족과 서로 다른 노래와 춤을 즐긴다. 마찬가지로 봄의 노래와 춤은 기쁨을 표현하지만 겨울의 노래와 춤은 슬픔을 표현한다. 본 DVD에서는 네팔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토착 공동체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일상적으로 연행되는 민속무용들을 소개한다.\n\n카미 나크는 줌라 지역의 전통적인 칼방패춤이다. 줌라의 발리 왕(King Bali, 1461년 즉위)의 군장이었던 유명한 카미 계급 출신의 푸리찬드라 티루와 카미(Purichandra Tiruwa Kami)를 기리는 춤이다. 장례식을 제외하고 출생과 결혼과 같은 여러 중요한 대소사에서 연행된다. 비슈워카르마(bishwokarma)라고도 알려진 카미 계급민들은 무기와 도구를 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고대 시대에는 전사들이 전쟁을 대비하며 이 춤을 추었다. 이 춤의 연행가들은 전쟁에서 싸우는 군인의 다양한 자세를 묘사한다.
Nepal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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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민속무용
DVD1_네팔의 민속무용\n\n네팔의 공동체 사람들은 다양한 민속무용을 통해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한다. 사실 민속무용은 시골 생활에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이들의 노래와 춤에서는 종교적 영향도 쉽게 발견되는데, 주로 인간과 가축의 행복 및 순조로운 날씨와 풍작에 관여하는 신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래하고 춤춘다. 네팔은 매우 다양한 지형적 특징만큼 문화적 특성도 매우 다양하다. 민요와 민속무용은 문화와 카스트, 계절, 지형적 특징에 따라 다른 네팔의 민속무용 모습을 보인다. 일례로 히말라야 지역에 사는 셰르파는 테라이 지역에 사는 타루 족과 서로 다른 노래와 춤을 즐긴다. 마찬가지로 봄의 노래와 춤은 기쁨을 표현하지만 겨울의 노래와 춤은 슬픔을 표현한다. 본 DVD에서는 네팔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여러 토착 공동체에서 가장 널리, 그리고 일상적으로 연행되는 민속무용들을 소개한다.
Nepal 2017 -
2020 실크로드 무형유산 웨비나: 실크로드의 삶, 환경 그리고 무형유산 &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구축 전략회의
웨비나: “삶, 환경, 그리고 무형유산으로 살펴본 실크로드”\n\n<1 일차>\n\n1. '실크로드의 인간, 환경 그리고 문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퓨처스 대표)\n2. '지속가능발전 위한 실크로드 무형유산 협력 메카니즘 구축' (박성용,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정책개발실장)\n3. '실크로드 무형유산 축제의 생명력과 지속성' (알리셔 이크라모프,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 국제협력실장)\n4. '실크로드 지역의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향한 예술 연행, 물-행위 설치 프로젝트' (유동조, 설치미술가)\n\nㅇ 패널 토론\n\n온라인 전략 회의 – 1. 실크로드 지역 무형유산 활성화: 무형유산 축제와 지속가능한 발전\n\n1. '무형유산 보호에 있어 축제의 역할 – 타지키스탄' (딜쇼드 라히미, 타지키스탄 문화부 문화정보연구소 부소장)\n2. '무형유산 축제가 지역사회 미치는 영향과 효과 – 키르키즈스탄' (사비라 솔톤겔디에바, 유네스코키르기스스탄 국가위원회 사무총장)\n3. '무형유산 축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 카자흐스탄' (한자다 예센노바, 전 카자흐스탄 무형유산보호국가위원회 위원장)\n4. '무형유산 축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 한국' (김주호, 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n5. '투르크메니스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의 미래' (쇼하트 주마예프, 유네스코투르크메니스탄 대표부 특명전권대사)\n\n<2일 차>\n\n온라인 전략 회의 – 2. 실크로드 지역의 무형유산 협력과 연대\n\n1.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타당성 고찰' (김상철 교수, 한국외대)\n2.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운영 관련 주요 이슈' (알림 페이줄라에프, 중앙아시아학연구소 선임연구원)\n3.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국제 경험과 노하우' (필립 보쌍트,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회장)\n4. '유럽 민속 축제 협회가 배운 교훈 : 경험과 지식 공유' (칼로얀 니콜로프, 유럽민속축제협회 회장)\n5. '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한 무형유산 축제의 발전 모색 – 한국' (고대영, 당진시청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학예사)\n\nㅇ 패널 토론\n\n온라인 전략 회의 – 3.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사업 활성화\n\n1.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활동의 범주와 양태 그리고 발전 가능성' (허권, 몽골국제대학교 교수)\n2. '실크로드 지역의 축제 관련 협력 방안' (자한기르 세림카노프, 아제르바이잔국립음악원 국제관계학과 학과장)\n3. '사례연구 : ICH Link – 온라인 무형유산 정보 플랫폼' (박상묵,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선임전문관)\n4. '사례연구 : 실크로드 유산 회랑-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 이란' (크리스타 피캇, 유네스코알마티사무소 소장)\n5. '유네스코 실크로드 온라인 플랫폼' (메흐라드 샤바항,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분야 사업전문관) \n\nㅇ 패널 토론\n
South Korea 2020 -
교육에서의 무형유산 모니터링 문화유산 보호 및 SDG4에의 기여
교육에서의 무형유산 모니터링 문화유산 보호 및 SDG4에의 기여\n\n본 행사에서는 무형유산 및 교육분야 전문가, 유네스코 본부 및 지역사무소 담당관들이 모여 3일 간 비공개로 진행한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이하 2003년 협약) 종합성과평가체계 내 교육 관련 지표 해석을 위한 국제 전문가회의’의 결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표 및 지속가능발전목표4와의 관계를 해석하였다. 또한 무형유산 교육 모니터링의 이점과 과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향후 회기보고서 작성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n\n세션 1: 무형유산보호협약 종합성과평가체계 교육 관련 지표 소개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4.7 연계 방안 소개 \n– 자넷 블레이크, 이란 샤히드 베헤슈티 대학 교수\n– 엘리슨 캐네디, 유네스코 평화발전분과 ESD팀 수석전문관\n– 헤일라 랏츠 시시츠카, 남아공 교육분야 수석전문가 \n\n세션 2: 사례 발표\n– 무형유산 교수학습: 지리, 음악 및 미술 수업에서의 오 마데이로 교육 사례 (마리아 굴래즈 칸, 파키스탄 교육분야 수석전문가)\n– 카이로 어린이박물관 사례 (파타마 모스타파, 이집트 어린이 문명 및 창의력센터 부소장)\n– 문화간 이중언어 교육을 위한 교육학적 장치로서의 사회축제문화달력 (루이스 엔리케 로페즈, 페루 사회언어 및 정책학자)\n\n세션 3: 패널토론\n– 리네트 슐츠, 캐나다 알버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n– 나이젤 엔칼라다, 벨리즈 국립문화역사연구원 사회문화연구소장\n– 한건수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n– 시디 트라오레 부르키나파소 교육 및 문화유산 수석전문가\n\n세션 4: 폐회사\n– 금기형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n– 비베케 젠슨 유네스코 평화발전분과 과장\n– 팀 커티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과장
South Korea 2021 -
파그달로이, 필리핀 민족의 삶의 여정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는 필리핀의 문화 분야 지원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 자국의 문화예술 보존과 진흥을 위한 정책 입안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 국내외 대중을 위해 각종 문화, 예술, 언어 관련 정보의 보고(寶庫)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자국 무형유산 보호에 크게 앞장서고 있습니다.\n\n2015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하여 500시간 분량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 했습니다. 이 가운데 소수민족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자료를 선별하여 무형유산 영상·음원 선집 세트 「파그달로이, 필리핀 민족의 삶과 여정(Pagdaloy, flow of life)」를 제작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수행한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는 디지털화는 물론 제작 과정 전반에 거쳐 더 많은 독자들이 귀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n\nDVD에 수록된 영상은 1986년부터 2015년까지 필리핀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 주간 여행 프로그램 ‘시간여행(Travel Time)’의 콘텐츠 중 8편의 소수민족의 이야기를 엄선한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필리핀 소수민족의 삶과 전통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D에는 혼례음악과 농사음악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수록된 음원은 필리핀 인간문화재이자 야칸 족 명연주자인 우왕 아하다스(Uwang Ahadas)씨와 그의 가족 합주단의 연주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야칸 족 전통악기 명연주자로서 그의 삶과 연주에 대한 이야기는 DVD 마지막 장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n\n또한 선집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각 소수민족의 거주 지역을 표시한 지도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 선집을 통해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대중들도 필리핀의 무형유산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hilippine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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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하 서사시
알하는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주 분델칸드(Bundelkhand) 지역의 구비서사시지만, 인도 서북지역 전역에서 대중적으로 연행된다. 알하는 전쟁에 관한 서사시로 하나의 이야기를 구술하는 형식이다. 바나파르(Banaphar) 족에 속하는 알하(Alha)와 우달(Udal)이라는 두 형제의 이야기로, 두 형제는 찬델(Chandel) 왕조의 파르말(Parmal) 왕에게 충성한다. 이야기는 52개의 사건을 서사나 가창의 형식으로 표현한다. 각각의 사건을 ‘라라이(larai)’라고 하는데, 이는 ‘전투’라는 뜻이다. 탄생이나 결혼 등에 관한 사건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투로 귀결된다. 이야기의 기본 주제는 찬델 사람들이 차우한(Chauhan) 왕조의 전설적인 왕인 프리트비라 차우한(Prithviraj Chauhan)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프리트비라 차우한은 인도 설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로 그에 관한 중세 서사시가 많다. 알하를 구성하는 사건은, 대부분 찬델 사람들이 프리트비라 차우한으로부터 마호바 (Mahoba) 왕국을 보호하는 이야기다. 찬델 사람들은 결국 프리트비라 차우한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프리트비라 차우한도 전투로 인해 힘이 빠지게 되므로 이를 통해 찬델 사람들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다. 알하는 다른 전쟁 관련 서사시처럼 전쟁에 승리한 영웅에 이야기는 아니다. 알하는 충성심과 용맹을 칭송한다. 또한 알하는 인도의 대서사시인 마하바라타와 연결되는 지역 서사시 중 하나다. 알하는 칼리육(Kaliyug) 시대의 마하바라타로 일컬어지면서, 바나파르 족 두 형제를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판두 족(Pandavas)과 비교하기도 한다. 알하 서사시는 ‘알하, 인도 북부지역 음악가가 부른 라지푸트 족의 기사도 이야기(The lay of Alha: A Saga of Rajput Chivalry as Sung by Minstrels of Northern India)’라는 이름으로 번역되고 출판되었다. 1923년 윌리엄 워터필드(William Waterfield)에 의해 일부가 영어 발라드 운율로 번역된 바 있다. 알하 서사시 연행은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지식의 총체인 ‘알하 칸드 (Alha-Khand)’를 기초로 한다. 요즘은 알하에 관한 책자가 출판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 전문가에게 구전으로 배운다. 알하 서사시 시인과 가창자는 각기 다른 ‘아카라(akhara)’에 속하고 자신이 속한 아카라의 시인이 쓴 것만 부른다. 알하 서사시는 대부분 단체로 연행하는데 한 명의 가창자가 다른 가창자 다음에 부르는 형식이며, 전통적으로 장마철에 농사일이 없을 때 연행한다. 이야기에 속한 사건이 52개가 있지만 한 번에 하나의 이야기만 연행하며, 이러한 연행은 한 시간 또는 밤새도록 계속되기도 한다. 알하는 남성 관중을 위해 남성이 연행한다. 요즘에는 정부 부처나 문화단체들에서 알하 경연대회를 조직하기도 한다. 이런 경연에서 모두 다 공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내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 경연에서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사용하기도 하고 연극의 형태로 사건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 수록된 음원은 ‘키라차가르 키 라라이(Kiratsagar Ki Larai)’ 라는 사건의 시작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이 사건은 여성들이 인도의 사완(Sawan) 달에 보름달이 뜬 날, 밀 새싹을 바구니에 담아 머리에 이고 마호바에 있는 키라차가르 호수로 가는 도중 프리트비라 차우한의 공격을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키르차가르 키 라라이는 알하에 관한 방대한 연구로 유명한 카린 스초머가 수집한 알하 기록물 중 일부다.
India 1983 -
푸 노이 (Phú nói)
핫 반에서 푸 노이(Phú nói)는 비엣(Việt)인의 유명한 전통 노래인 까 쭈(Ca trù)의 레치타티보 부분인 핫 노이(Hát nói)의 영향을 받았다. 푸 노이는 성숙하고 느리게 연주해야 하며, 그 속에서 각각의 가사를 명확하고 느리게 불러야 한다. 연행자는 목에다 숨을 들이쉬어 모았다가 노래를 부르면서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 숨을 천천히 내쉬어야 한다. 까 쭈의 핫 노이에서 연행하는 으 흐(ư hư) 허사(虛辭)는 푸 노이에서도 한다. 그러면서도 으 흐 허사를 항상 하는 것이 아니라 핫 반의 주요 특징인 이 이(i i) 허사도 노래할 수 있다. 달 모양 류트 응우옛도 연주되는데 이는 까 쭈 음악의 주요 악기인 다이(đáy; 류트)의 소리를 고무시키는 역할을 한다. 푸 노이의 가사는 7-7-6-8 운율로 된 시다. 각각의 악구는 1연을 이룬다. 이러한 형식은 노랫말을 일관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꿍반들이 선호한다. 푸 노이는 3박자로 느리게 연주되며, 현악기는 저이 방(dây bằng)에 맞게 조율된다. 핫 반 터(Hát văn thờ)에서 푸 노이는 대개 푸 빈(Phú bình)과 푸 쩬(Phú chênh) 다음에 연주된다.
Viet Nam -
Kho-kho Yalla (호호 얄라), 얄라 / 나시바 보이호노바 (Nasiba Boykhonova)
민속 창작의 고대 장르 중 하나인 라파르 공연예술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라파르 노래는 유명한 예술인들에 의해 명절, 민속 축제, 그리고 결혼식 날 저녁 신부집에서 진행되는 “여자들의 저녁”, “여자들의 파티”, “라파르의 밤”이라고 불리는 연회에서 연행되었다. 여자들과 남자들이 양편으로 나란히 서서, 낭만적인 가잘-바이트(g‘azal-bayt)를 부른다.\n라파르 노래를 통해 남녀는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맹세하며 가슴 속 한恨을 음악 없이, 특정한 음조로 노래하였다. 만일 라파르를 부르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마음에 들게되면, 노래를 부르다 말고 서로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보통 꽃을 건네고, 여자는 조각보, 손수건, 향수, 등을 선물하였다.
Uzbekistan 2015 -
Tog‘dan Keling(산에서 내려와요), 라파르 / 마틀루바 라히모바 (Matluba Rakhimova)
민속 창작의 고대 장르 중 하나인 라파르 공연예술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라파르 노래는 유명한 예술인들에 의해 명절, 민속 축제, 그리고 결혼식 날 저녁 신부집에서 진행되는 “여자들의 저녁”, “여자들의 파티”, “라파르의 밤”이라고 불리는 연회에서 연행되었다. 여자들과 남자들이 양편으로 나란히 서서, 낭만적인 가잘-바이트(g‘azal-bayt)를 부른다.\n라파르 노래를 통해 남녀는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맹세하며 가슴 속 한恨을 음악 없이, 특정한 음조로 노래하였다. 만일 라파르를 부르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마음에 들게되면, 노래를 부르다 말고 서로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보통 꽃을 건네고, 여자는 조각보, 손수건, 향수, 등을 선물하였다.
Uzbekista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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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지역 박닌의 꽌호
CD4_베트남 북부지역 박닌의 꽌호\n\n꽌호(quan h?)는 지난날 베트남 북부지역에서 역사가 오래 된 성 가운데 하나인 낀 박(Kinh B?c) 지역에서만 연행된 남녀 사이의 돌림노래다. 전통 형태의 꽌호는 오늘날의 박닌(B?c Ninh) 성과 박장(B?c Giang) 성인 낀 박 지역 49개 마을에서 연행되던 민속예술이다. 꽌호 노래는 지난날 친선 교류와 관련돼 있다. 꽌호는 대개가 각 마을의 본 꽌호(b?n Quan h?)라고 불리는 다른 종족의 사람들이 서로 우정을 맺고자 부르는 노래다. 연례 축제, 자유 시간, 새해 축제 등의 경우 꽌호 연행자들은 예술 교류에 대한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꽌호를 연행했다. 이들은 밤낮을 쉬지 않고 노래를 불렀다. 막역한 예술가 동지로서의 꽌호 연행자들 간 우정은 조상 때부터 지속돼 후손에게까지 이어졌으며, 이 때문에 이들은 절대로 서로 결혼할 수가 없다. 꽌호는 사랑을 노래하는 다른 민속노래와 달리 남녀 사이의 돌림노래로, 사랑의 교환을 노래하는 서정 짙은 가사이면서 일상생활에서는 사랑을 교환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꽌호는 서로 관계가 있는 꽌호 연행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 의해서도 연행된다. 꽌호는 여러 상황에서 부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평상시의 밤에 집이나 축제 때 사원, 언덕, 숲 속, 길거리, 호수, 배 위 등지에서 연행할 수 있다.\n\n꽌호 노래에서 남자 그룹은 리엔 아인(li?n anh), 여자 그룹은 리엔 찌(li?n ch?)로 각각 불린다. 전통의 꽌호에서는 두 그룹이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른다. 노래는 남자 한 쌍과 여자 한 쌍이 돌아가면서 이어 부른다. 이들 남녀 짝 가운데 한 명은 주 음률을 부르고 나머지 한 명은 화음을 받치는 역할을 맡는다. 짝을 이루는 두 사람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 동일한 음색을 내는 연습을 한다. 짝을 이뤄 노래를 부르는 것 이외에 축하나 숭배의식에서 공연하는 단체 가창이 있다. 남성 단체 가창단은 여성 단체 가창단에 응답하며 노래를 한다. 꽌호의 가창 기본 기술은 공명, 울리기, 절제, 스타카토 등 4가지다. 양쪽이 서로 주고받으면서 부르는 꽌호 노래는 상대방과 맞받아치는 가사가 필요하다. 양쪽은 서로에게 응답하면서 노래하는데 멜로디는 같지만 가사는 다르다. 서로 대구를 이루는 단어와 의미는 또한 가사와 관련된다.
Viet Nam 2015 -
구비서사시(口碑敍事詩)와 발라드 2집: 자가르와 알하 서사시
CD5_구비서사시(口碑敍事詩)와 발라드 2집: 자가르와 알하 서사시\n\n서사시, 발라드, 설화 등 구비 서사 전통은 의례, 스토리텔링, 지역 신화 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면서 인도 무형문화유산의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인도 구비서사시는 대부분 가창의 형식으로 표현되지만 그중에는 암송이나 산문의 형태도 있다. 운율도 다양하고 운율마다 정의와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다. 예를 들어, 알하를 노래 부르는 운율은 ‘알하 츠한드(Alha Chhand)’ 라고 한다. 구비서사시를 연행하고 표현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사건을 묘사하는 그림을 보여주며 서사하는 이야기도 있고, 연극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예를 들어 모내기할 때 연행하는 팟다나 (paddana)의 경우에는 가창으로 표현한다. 스튜어트 블랙번 (Stuart Blackburn)과 조이스 플루키거(Joyce Flueckiger)는 인도 구비서사시를 전쟁에 관한 것, 의례에 관한 것, 사랑에 관한 것 등 세 가지로 구분했다. \n\n서사시 중에는 여러 개의 사건과 인물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개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인도 구비서사시는 공동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공연자, 청중, 참여자 모두가 같은 공동체 소속이기 때문이다. 의례와 연관이 있는 서사시도 있고, 서사시의 연행이 의례 자체인 경우도 있다. 인도 서사시의 연행과 연행의 지원에서 계급 제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서사시인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가 이러한 지역 서사시에 흡수되어 지역 서사시의 연행자가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영웅이나 신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다. 인도의 저명한 민속학자 코말 코타리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지역 서사시가 애초의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날 때 발생한다. 이 앨범에서 서사시 공연의 전체를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 수록된 기록물을 통해서 인도 구비 서사 전통의 운율, 가창 형태, 가사 등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는 세 편의 구비서사시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부분은 전체 공연의 일부로, 각각 해당 분야에 대한 방대한 연구 성과가 있는 전문가가 기여한 것이다. 팟다나는 피터 클라우스(Peter Claus), 난다 데비 자가르는 윌리엄 삭스(William Sax), 알하는 카린 스초머(Karine Schomer)가 기여했다. 이 앨범에는 서로 다른 전통과 서로 다른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구비서사 작품 두 개를 발췌해서 담았다.
India 2016 -
페르가나 계곡의 무형유산: 라파르 (Lapar)
민속 창작의 고대 장르 중 하나인 라파르 공연예술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라파르 노래는 유명한 예술인들에 의해 명절, 민속 축제, 그리고 결혼식 날 저녁 신부집에서 진행되는 “여자들의 저녁”, “여자들의 파티”, “라파르의 밤”이라고 불리는 연회에서 연행되었다. 여자들과 남자들이 양편으로 나란히 서서, 낭만적인 가잘-바이트(g‘azal-bayt)를 부른다. \n\n라파르 노래를 통해 남녀는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맹세하며 가슴 속 한恨을 음악 없이, 특정한 음조로 노래하였다. 만일 라파르를 부르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마음에 들게되면, 노래를 부르다 말고 서로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보통 꽃을 건네고, 여자는 조각보, 손수건, 향수, 등을 선물하였다.\n\n라파르는 기본적으로 4행으로 구성되는데, 양편으로 나누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점에서 올란(O'lan)과 비슷하지만, 사상적·예술적 특징, 묘사 대상, 노래되는 삶의 양식, 생생한 생각의 표현 정도 등으로 구별된다. 유명한 예술가 루트피호님 사림소코바(Lutfikhonim Sarimsoqova), 타마라호님(Tamarakhonim), 리자호님 페트로소바(Lizakhonim Petrosova), 가브하르 라히모바(Gavkhar Rakhimova), 오이혼 요쿠보바(Oykhon Yoqubova), 굴숏 오타보예바(Guishan Otaboyeva), 토흐타혼 나자로바 (To'khtakhon Nazarova), 쿤두즈혼 에감베르디예바(Qunduzkhon Egamberdiyeva) 등은 라파르 공연 예술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n\n오늘날에는 라파르 및 올란 노래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체육부 산하 국립민속예술과학연구센터는 라파르·올란을 수집하고, 민요 현행자들을 후원하며, 그들의 창작물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라파르·올란 연행자들의 전국 대회·축제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Uzbekistan 2015 -
네팔 민속문화 속 바잔
CD1_네팔 민속문화 속 바잔\n\n네팔 전통문화에서 바잔(bhajan)은 주로 사원에서 불리는 영창가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신들의 선행에 관한 가사를 담고 있다. 네팔 사람들은 바잔을 낭송하면 평화와 번영이 깃들고 모든 생명체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 진다고 믿는다. 본 CD에는 여러 바잔 가운데 데비 바잔, 다파 바잔, 카인자디 바잔, 우샤 차리트라 바잔 등 4종류의 바잔이 수록되어 있다.
Nepa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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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그달로이, 필리핀 민족의 삶의 여정
파그달로이, 필리핀 민족의 삶의 여정\n(2015 필리핀-센터 무형유산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사업 음원 자료)\n\n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는 필리핀의 문화 분야 지원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 자국의 문화예술 보존과 진흥을 위한 정책 입안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필리핀 국내외 대중을 위해 각종 문화, 예술, 언어 관련 정보의 보고(寶庫)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자국 무형유산 보호에 크게 앞장서고 있습니다.\n\n2015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하여 500시간 분량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 했습니다. 이 가운데 소수민족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자료를 선별하여 무형유산 영상·음원 선집 세트 「파그달로이, 필리핀 민족의 삶과 여정(Pagdaloy, flow of life)」를 제작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수행한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는 디지털화는 물론 제작 과정 전반에 거쳐 더 많은 독자들이 귀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n\nDVD에 수록된 영상은 1986년부터 2015년까지 필리핀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 주간 여행 프로그램 ‘시간여행(Travel Time)’의 콘텐츠 중 8편의 소수민족의 이야기를 엄선한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필리핀 소수민족의 삶과 전통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D에는 혼례음악과 농사음악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수록된 음원은 필리핀 인간문화재이자 야칸 족 명연주자인 우왕 아하다스(Uwang Ahadas)씨와 그의 가족 합주단의 연주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야칸 족 전통악기 명연주자로서 그의 삶과 연주에 대한 이야기는 DVD 마지막 장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n\n또한 선집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각 소수민족의 거주 지역을 표시한 지도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 선집을 통해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대중들도 필리핀의 무형유산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hilippines 2015 -
베트남의 얼을 노래하다
베트남의 얼을 노래하다\n(2013-2014 베트남-센터 무형유산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사업 음원 자료)\n\n2015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베트남 음악학연구소는 베트남의 무형유산 음원을 담은 CD세트 「Cultural Sounds: The Spirit of Vietnam」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CD세트는 2003년 유네스코무형유산협약을 실천하는 한편, 베트남 무형유산에 대한 국내외 대중의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n\n베트남 음악학연구소는 2013년부터 1년 간 센터와 무형유산 아날로그 음원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연구소가 소장한 300여개의 자기테이프를 디지털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본 사업의 결과물을 보급하고 음원 자료에 대한 가시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지 연구진들이 직접 각 주제별 곡목을 선정하고 CD세트를 제작하였습니다.\n\n9장의 CD로 구성된 선집에는 총 87곡이 담겨 있으며 곡목에 대한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해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 사업은 훼손과 손상의 위험에 처한 베트남의 아날로그 자료를 복원하여 학술적인 가치를 높이고 대중의 인식을 제고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n\n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아태지역의 소중한 자료를 발굴하고, 무형유산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Viet Nam 2015 -
마르지 않는 네팔 민속음악의 샘물
마르지 않는 네팔 민속음악의 샘물\n(2016 네팔-센터 무형유산 자료 복원 및 디지털화 사업 음원 자료)\n\n네팔음악박물관은 1995년에 설립된 비정부기구로 네팔의 민속 음악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100여 개 이상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네팔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과정을 다양한 통과의례음악으로 표현하는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네팔음악박물관은 이러한 무형문화유산들을 기록하고 문서화해서 기록하는 일을 수년간 해오고 있습니다.\n\n2016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네팔음악박물관과 함께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하여 500시간 분량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 했습니다. 이 가운데 네팔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자료를 선별하여 무형유산 영상·음원 선집 세트 「마르지 않는 네팔 민속음악의 샘물(Precious Drops from Nepal’s Fountain of Folk Music)」을 제작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수행한 네팔음악박물관은 디지털화는 물론 제작 과정 전반에 거쳐 더 많은 독자들이 귀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n\n먼저 네팔 선집은 8장의 음원 CD와 2장의 영상 DVD로 구성되었습니다. 종교와 축제 등에서 사용되는 46곡의 민속음악, 그리고 네팔의 민속무용과 세습 음악가 계급의 연주를 담은 10개의 동영상이 수록되었습니다. 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CD마다 수록된 곡을 연주하는데 사용된 민속악기의 이미지와 설명을 담았습니다.\n\n본 사업은 훼손과 손상의 위험에 처한 네팔의 아날로그 자료를 복원하여 학술적인 가치를 높이고 대중의 인식을 제고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아태지역의 소중한 자료를 발굴하고, 무형유산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Nepal 2016 -
인도의 음악과 노래와 이야기
인도민족음악아카이브연구센터는 1982년에 설립된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아카이브에 산재된 인도 음악, 공연 자료를 직접 수집, 관리해 가용할 수 있도록 인도 내에 아카이브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센터는 25,000 시간 이상의 시청각 아카이브를 보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전통 음악과 구전 서사시까지 인도 전역의 희귀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물들은 인도 무형문화 유산과, 더 나아가 남아시아 문화유산까지 연결되는 등 센터는 지역 내 무형유산 자료의 보고로 기능하고 있습니다.\n\n2016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인도민족음악아카이브연구센터와 함께 ‘무형유산 아날로그 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하여 500시간 분량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 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도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자료를 선별하여 무형유산 영상·음원 선집 세트 「인도의 음악과 노래와 이야기(Music, Songs and Stories: Archival Selection from India)」를 제작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수행한 인도민족음악아카이브연구센터는 디지털화는 물론 제작 과정 전반에 거쳐 더 많은 독자들이 귀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n\n인도 선집은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녹음된 음원자료를 담은 CD 9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상생활의 노래, 구비서사시, 부족 공동체 음악 등 70곡이 수록되었습니다. 특히 CD 1, 2에 수록되는 음원은 네덜란드 민족 음악가 아널드 아드리안베이크(Arnold Adrian Bake, 1899-1963)가 1930년대 인도 전역을 여행하며 녹음한 것으로, 자장가를 비롯하여 노동과 의례 등 일상생활의 소리를 담고 있습니다.\n\n본 사업은 훼손과 손상의 위험에 처한 인도의 아날로그 자료를 복원하여 학술적인 가치를 높이고 대중의 인식을 제고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아태지역의 소중한 자료를 발굴하고, 무형유산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Indi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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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VOL.30 (궁중무용)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30권의 테마는 「궁중무용」입니다.
South Korea 2017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53 (건강한 내일을 위한 음식 저장 기술)
전통지식의 형태로 전승된 음식 저장 기술 덕분에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음식을 오랜 기간 보관하기 위한 전통지식은 음식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했다. 음식 저장 기술을 통해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이다. 인도, 대한민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의 음식 저장 기술을 함께 살펴보자.
South Korea 2022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한국어판 VOL.29 (전통선박 건조기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29권의 테마는 「전통선박 건조기술」입니다.
South Korea 2016 -
아태무형문화유산꾸리에 VOL.33 (전통 마을 신앙과 축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아태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계간지인 ICH 꾸리에를 2009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습니다. \n\n「Windows to ICH」라는 제목으로, 각 호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제33권의 테마는 「전통 마을 신앙과 축제」입니다.
South Kore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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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몽골의 다양한 구전전통과 음악, 무용 등의 공연예술, 관습, 사회 관습, 축제는 영러 패턴과 소리를 통해 몽골인들의 자연 및 우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서사민요와 사회적 관습, 의례, 축제, 민속예술을 포함한 몽고로 무형문화유산은 자연에 대한 총체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왔다.Year2009NationMong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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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 노력캄보디아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 노력은 공연예술, 음악, 수공예, 언어를 포함하는 캄보디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목표는 이들 각 형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아니라, 각 종목에 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모든 알려진 무형문화유산 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을 제시하는 데 있다.Year2010Nation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