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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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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몽골의 다양한 구전전통과 음악, 무용 등의 공연예술, 관습, 사회 관습, 축제는 영러 패턴과 소리를 통해 몽골인들의 자연 및 우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서사민요와 사회적 관습, 의례, 축제, 민속예술을 포함한 몽고로 무형문화유산은 자연에 대한 총체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왔다.Year2009NationMong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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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 노력캄보디아의 무형문화유산 목록작성 노력은 공연예술, 음악, 수공예, 언어를 포함하는 캄보디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목표는 이들 각 형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아니라, 각 종목에 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모든 알려진 무형문화유산 형태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을 제시하는 데 있다.Year2010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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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민속음악 교육의 새로운 바람, 전통 코무즈 교육법 ‘엔벨기’코무즈(Komuz)는 키르기스의 전통악기이다. 세 개의 현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한 개의 나무판으로 제작한다. 코무즈의 현은 원래 말린 양의 내장으로 만들지만 현대에 와서는 낚싯줄이 사용되기도 한다.Year2017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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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술과 음악: 음악 요법으로서의 파스텔레싸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NGO포럼의 온라인 자매지인 #헤리티지얼라이브와 함께 무형유산 NGO 활동을 진흥하고자 리빙 헤리티지 시리즈 『전통의술 : 현장의 경험 공유』을 발간하였습니다.\n해당 도서는 전통의술과 현대의학을 비교하는 대신 2003년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에 따라 독자들에게 전통의술의 다양성 및 관련 담론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Year2019Nation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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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벽’, ICH예술가를 위한 사원 벽화 프로젝트인도 라자스탄 주 남부 도시 우다이푸르에서 50km 정도 떨어진 동북쪽에 위치한 아라발리 산맥 지역에는 나트드와라(Nathdwara)라고 하는 유명한 비슈누파 성지가 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신자들이 성지의 중심인 슈리나트지 사원을 방문하여 14세기에 만들어진 슈리나트지 성상을 숭배한다. 슈리나트지(Shrinathji)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크리슈나 신의 화신이다.\n\n슈리나트지 사원 이외에도 나트드와라 성지는 독특한 지역 예술로 잘 알려져 있다. 글자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크리슈나 신의 일화를 그림으로 묘사한 피츠와이(pichwai) 회화, 크리슈나 신에게 바치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음악인 하벨리 상기트(haveli sangeet), 또한 성화와 주민들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테라코타 조각상도 유명하다.\n\n그러나 최근 수년간 하벨리 상기트 연주자는 크게 줄었고, 인도 고전 성악 양식인 드루파드(dhrupad)를 기반으로 한 하벨리 상기트의 까다로운 곡조를 배우려는 젊은 음악가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피츠와이 회화와 테라코타 공예도 어려움을 겪긴 마찬가지이다. 이들 고대 전통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은 작게 나마 유지되고 있지만 서양식 트렌드와 대중광고, 글로벌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이들 전통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n\n인도의 대부분의 종교기관은 순수하게 정신적인 것에만 관심을 가진다. 이에 반해 마을의 문화와 오랜 기간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슈리나트지 사원은 지역 예술가들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했다. 나트드와라 사원 이사회, 슈리나트지 관리 신탁, 그리고 신탁관리인 비샬 바바는 예술가들에게 창조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인파가 몰리는 사원의 외부 거리에서 자신들의 그림과 공예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n\n디네슈 코타리 나트드와라 사원 이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신의 벽’(Wall of the Lord)이라는 프로젝트를 고안했다. 넓은 사원 외부 벽면의 빈 공간을 활용하여 멋진 공공 갤러리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약 140명의 피츠와이 화가들이 무려 183m에 이르는 벽면에 전통과 종교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양식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63개의 그림을 완성했다. 벽면에는 3편의 정교한 대형 테라코타 벽화도 설치되었다. 이들 작품은 사원을 아름답게 꾸밀 뿐만 아니라 작품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경건함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생계가 힘든 지역 무형유산 예술가들을 위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n2017년 1월 26일에 시작된 ‘신의 벽’ 프로젝트는 이미 나트드와라 성지순례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신자들은 자신들이 가진 유산의 위대함은 물론 창조성이 어떻게 신성(神聖)과 연결되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n\n사진 : Nathdwara painters adorning the temple wall © Lokesh PaliwalYear2017Nation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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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댄스 축제 ‘린타스 누산타라(Lintas Nusantara)’싱가포르의 말레이 헤리티지 센터(MHC, 이하 센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이 지역의 기타 국가에서 온 무용 연행자와 극단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연례 댄스 축제인 린타스 누산타라(Lintas Nusantara)를 조직하여 그들의 작품과 능력을 선보이고 문화 교류를 촉진해오고 있다.\n\n센터는 축제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10월 ‘린타스 누산타라, 춤과 음악 공연(Lintas Nusantara: A Spectacle of Dance and Music)’이라는 제목의 간행물을 출간 할 예정이다. 본 간행물은 축제에서 공연된 모든 춤의 사진 기록을 제공하며 다양한 춤 형태와 그 기원, 발달 및 진화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에세이를 수록할 예정이다.\n\n본 간행물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여러 주 및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공연된 총 23개의 말레이 댄스 형식을 다룬다. 이러한 댄스 형식에는 싱가포르의 자핀 순가이 칼랑(Zapin Sungai Kallang), 말레이시아의 막용과 타리 아식(Mak Yong, Tari Asyik), 인도네시아의 파자가 막쿤라이(Pajaga Makkunrai, Bugis), 타리 골렉 메낙(Tari Golek Menak, Yogyakarta), 타리 겐딩 스리위자야(Tari Gending Sriwijaya, Palembang) 등이 포함된다.\n\n본 간행물의 목표는 말레이 군도의 춤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 티모르, 필리핀의 학자 및 연구자들이 작성한 27개의 에세이를 포함한다. 에세이들은 춤과 공동체의 전통 보호, 춤과 움직임의 영성; 춤을 통한 문화 및 지역 사회 정체성 구축, 음악, 의상 및 동작을 통해 표현된 문화적 차입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n\n또한 본 간행물은 음악가 토우 신 웨이(Thow Xin Wei, Gamelan Singa Nglaras)의 역동적인 말레이 댄스 생태계 개발뿐만 아니라 춤과 음악의 성장과 진화에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성찰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파들리 람리(Fadhli Ramlee, aluNada Muzik)와 1970년대 후반부터 싱가포르의 말레이 댄스 현장에 예술적 공헌을 한 것으로 유명한 댄스 실무자인 오스만 압둘 하미드(Mr. Osman Abdul Hamid)와의 인터뷰 내용도 다룬다.\n\n센터는 본 간행물을 통해 광범위한 말레이 춤 형식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말레이 공연 예술에 대한 기존 연구 및 문서화에 기여하며, 말레이 세계의 다양한 춤 형식에 대한 교차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자 한다.\n\n본 간행물은 은 영어와 말레이어 이중언어로 제작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 Jamal_Mohamad@nhb.gov.sg 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n\n사진 1 : 군투르 마타람 무용단(Guntur Mataram Dance Company, 자카르타)의 무용수들이 타리 골렉 아스마라다나 바와라가(Tari Golek Asmaradana Bawaraga)를 공연하는 모습. 사진 제공 : Malay Heritage Center\n사진 2 : Universitas PGRI Palembang (인도네시아)의 댄서들과 함께 타리 겐팅 스리위자야(Tari Gending Sriwijaya)를 공연하는 세니 부다야(Seni Budaya, 싱가포르) 무용수. 사진 제공 : Malay Heritage CenterYear2021Nation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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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리 : 잊혀진 왕조, 메와르 부족의 구전 서사시칼리카(Kalika)는 힌두의 여신이다. 암바브(Ambav)나 가우리(Gauri)로도 불리는 칼리카는 에너지와 여성의 권력, 힘을 상징한다. 인도 라자스탄 남부 지역의 메와르의 빌(Bhil) 부족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40일간의 가바리(Gavari) 의식을 통해 이 여신을 숭배하고 있다. 가바리는 무한성, 영성, 열정을 담은 메와르 부족의 가무국으로 그들의 풍부한 전통 문화 중 하나이다. 의식, 가무, 음악, 신화, 민속 설화 및 연극적 요소가 모두 혼합된 이 공연은 실로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반드시 정식 무대가 필요하지 않지만 관객을 매혹시켜 참여를 이끌어낸다.\n\n일반적으로 가바리 공연의 주제는 ‘악마에 대한 여신의 승리’를 그린다. 설화, 신화 및 역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짧은 에피소드에 풍자와 현실의 문제를 녹여낸다. 빌 부족의 남성들만으로 구성된 가바리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칼리카의 여성적 힘을 표현한다. 보통 연령대가 다양한 10명에서 50명 사이의 부족민이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마달(Madal)1속이 빈 나무 토막을 두드려 소리 내는 전통 타악기의 리듬과 함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관객도 무아지경에 빠지게 된다. 각 공연은 핵심 메시지에 영적 기원을 담아 더욱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빌 부족민들은 자신들이 사제 또는 칼리의 축복으로 치유된다고 믿는다. 가바리 공연은 부족의 지혜를 담은 이야기를 멋지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소박함, 평등, 공동의 조화, 의식, 예술성,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보호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n\n그러나 인도의 전통 부족들도 현대화와 세계화의 영향으로 ‘전통적’ 관습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30년간 빌의 젊은 부족민들은 전통을 지키는데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대부분 가바리에 대해 배우고 공연하는 것보다 노동자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 가바리 공연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없으므로 적극적으로 전승하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이 순수한 공연 예술은 (이것이 담고 있는) 인도 라자스탄 남부의 독특한 음악, 이야기, 설화, 노래, 신성 및 지혜와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n\n가바리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체성과 자부심을 회복함으로써 메와르의 잊혀진 문화유산을 복원해야 한다. 가바리 공연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는 것도 그 사회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바리와 그 지혜를 체계적으로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서는 문서화, 디지털화 및 확산 또한 매우 필요하다. 무형유산 분야 NGO도 가바리에 관한 최초의 도감, 영상 및 홈페이지를 만들어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빌 부족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Year2017Nation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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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성과 티즈 축제의 두 얼굴네팔의 힌두교도 여성들은 네팔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티즈(Teej) 축제를 지낸다. 이 축제는 네팔력으로 버드라 달(Bhadra) 슈클라팍샤(Shuklapaksha) 셋째 날 열리는데, 태양력으로는 8월 또는 9월초가 된다. 티즈 축제는 히말라야의 딸인 여신 파르바티(Parvati)가 시바(Shiva)신을 남편으로 맞기 위해 하리탈리카 티즈(Hari Talika Teej)라 불리는 무려 108년간의 단식을 했다는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시바신은 파르바티의 간절한 소망에 따라 그녀를 부인으로 맞이했다고 한다. 파르바티 여신의 정신, 헌신 및 강한 의지가 바로 티즈 축제의 주된 이야기이다. 네팔 여성들은 티즈를 남편에 대한 헌신을 표현하는 기회로 삼는다. 미혼인 경우, 좋은 배필을 만나게 해달라는 기원을 올린다.\n\n네팔과 같은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티즈 축제는 여성의 예속과 권리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티즈는 네팔의 문화유산이지만 여성혐오적 문화는 아닌지, 남성이 자신들을 위해 만든 축제에서 여성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재현)하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네팔 여성들이 역사적으로 열등한 존재로 인식된 것은 사실이다. 과거 여성들은 결혼 후 고향도 방문하지 못했고 소통, 이동 등 인간의 기본 욕구조차 실현하기 어려웠다. 티즈가 남성을 위한 상징적 축제임에는 분명하지만 동시에 여성들간 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네팔 여성들은 이 축제를 통해 슬픔과 기쁨, 진정한 연대의식을 공유한다. 또한 요즘에는 여성 관련 운동을 위한 자금을 모금하고 개발 문제를 제기하는 기회로 삼는다고 알려져 있다.\n\n티즈는 여전히 네팔의 주요 축제로 남아시아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티즈 축제는 네팔의 민속 문화, 민요 및 고대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여성들은 축제를 맞아 붉은 옷에 화려한 장신구를 갖추고 노래와 춤을 즐기며 축제음식인 다르(Dar)를 먹는다. 오늘날에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그 문화적 가치를 기리고 있다.\n\n사진 : CONTRIBUTED BY ANIL GANDHARBAYear2017Nation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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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툴킷인도의 ‘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및 시장 전략(HIPAMSINDIA)’은 공예, 무용, 음악 공연, 스토리텔링 및 그림과 같은 무형유산 연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행은 공동체에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한다. 무형유산 연행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의 판매는 일자리와 수입을 창출 할 수 있다. 그러나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많은 공동체들은 예컨대 생산방식의 기계화에 의한 그들의 유산 전승을 전유하는 것을 막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저작권, 특허 및 디자인 보호와 같은 기존의 지적재산권은 저자가 알려지지 않은 문화적 표현을 보호하는 데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원본 창작물 또는 새로운 창작품의 저자에게 제한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바울과 파키리 음악, 차우 댄스, 파타치트라 전통의 세 가지 인도 무형유산 종목과 연계하여 ‘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보호 전략을 개발하여 공동체가 유산의 상업화를 더 잘 통제함과 동시에 보호와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n\nHIPAMSINDIA는 유산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한 툴킷을 구성했다. 이 툴킷은 시장에서 유산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하는 공동체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미 시장에 진출하여 접근 방식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점을 극대화하고 과잉 상용화와 같은 위험을 완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n\n이 툴킷은 http://hipamsindia.org/research-output/toolkits/ 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n\n사진 : 포스터 © HIPAMSINDIAYear2021Nation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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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알리는 바산타 판차미(Basanta Panchami)2021년 2월 16일 네팔의 힌두 불교도들은 슈리 판차미(Shree Panchami) 또는 사라스와티 푸자(Saraswati Puja)라고도 알려진 바산타 판차미(Basanta Panchami) 축제를 지냈다. 이 날은 복숭아 나무와 다른 나무들에서 꽃을 볼 수 있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이 날은 네팔 마가(Magha) 달의 슈크라 팍샤(shukla pakshya, 초승달) 5 일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말 그대로 바산타 판차미는 달의 형상 변화 주기에서 삭에서 초승달로 접어드는 5일째의 봄을 의미한다.\n\n이날은 고대 궁전인 바산타 슈라완(Basanta Shrawan)으로 알려진 카트만두의 하누만도카 더바 광장에서 특별 행사가 조직된다. 하누만도카 박물관의 산딥 카날(Sandeep Khanal) 관장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말라 시대(1100년에서 1769년) 이후로부터 지속되었다. 2008년 네팔의 군주제가 폐지될 때까지 왕은 이 의식에 참석했다. 말라시대의 의식은 바산타 슈라완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문에는 카마데바(Kamadeva) 신을 숭배하는 아부(abou)가 언급된다.\n\n네팔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귀빈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봄을 맞이하는 기트고빈다(Geet Govinda) 책의 두 번째 절을 낭송하게 되는데 이 의식을 일컬어 바산타 슈라완(Basanata Shrawan)이라 한다. 또한 기트 고빈다와 함께 비야찰리 라그(Byachali raag)도 낭송된다. 사제는 판창가 사미티(주요 상서로운 행사의 시간과 날짜를 정하는 점성가 그룹)가 정한 상서로운 시간에 특별 예배를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길조 시간은 아침이고 올해는 길조 시간이 오전 10시 17분으로 정해졌다. 행사를 치르는 동안 시타르 연주자들은 음악을 연주한다.\n\n이 날은 또한 지식, 음악, 예술, 연설, 지혜 및 학습의 여신을 숭배하는 사라스와티 푸자(Saraswati Pooja)로 기념되기도 한다. 이날 이른 아침 부모들은 아이들이 사라스와티 여신의 사원 벽에 분필로 글을 쓰는 법을 배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라스와티 여신에게 읽고 쓰는 축복을 구하는 상징적 의미로 행해진다. 이 날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알파벳을 가르치기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다. 전국의 학교에서 여신을 숭배하는 행사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n\n네팔 불교도들은 마하 만주슈리(Maha Manjushree)가 이날 라샤에서 카트만두에 도착했다고 믿는다. 만주슈리는 카트만두 계곡 형성의 전설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자 지혜를 상징하고 오늘날 숭배되는 보살 중 하나이다. 그래서 이 날은 사라스와티 사원과 함께 만주슈리 사원에도 수많은 인파가 모여든다.\n\n이 축제의 날은 길일로 간주되는 날이다. 네팔 문화에서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거나, 집을 짓거나, 결혼하기 위해서는 점성가들과 길일을 반드시 확인한다. 바산타 판차미 축제의 날은 그중에서도 가장 상서로운 날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이 날 많은 연인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사람들이 새 집을 짓거나 이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n\n다른 많은 축제와 의식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날은 카트만두 계곡에서 힌두교와 불교의 혼합된 형태를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n\n사진 1 : 동생에게 성전 내 벽에 글을 쓰도록 가르치는 자매. © 모나리자 마하르잔\n사진 2 : 예배 중 아이들의 글로 가득 찬 사원의 벽. © 모나리자 마하르잔Year2021Nation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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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AMS (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및 시장 전략) 인디아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및 시장 전략(HIPAMS India)은 ‘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보호 전략을 개발하여 공동체에 문화유산의 상업화에 대해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는 동시에 유산의 보호와 생명력에 기여하는 방법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n\n공예, 무용, 음악 공연, 스토리텔링, 그림과 같은 무형유산 관행은 공동체에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한다. 또한 무형유산 관행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의 판매는 일자리와 수입을 창출한다. 그러나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많은 공동체는 생산방식의 기계화로 인해 다른 이들로부터 그들의 유산을 전유하는 것을 막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작권, 특허 및 디자인 보호와 같은 기존의 지적재산권은 저자가 알려지지 않았거나, 세대를 통해 변화해온 문화적 표현을 보호하는데 쉽게 적용하기 어렵고, 전승 된 원본 창작물 또는 새로운 저자에 대한 보호가 제한적이다. HIPAMS India는 바울(Baul)과 파키리(Fakiri) 음악, 차우(Chau) 댄스, 파타치트라(Patachitra) 전통의 세 가지 인도 무형유산 관행에 참여하여 ‘문화유산에 민감한’ 지적재산권 보호 전략을 개발하여 공동체에 문화유산의 상업화에 대해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는 동시에 유산의 보호와 생명력에 기여하였다.\n\nHIPAMS India의 운영 목표는 다음과 같다.\n\n1. ‘콘택트 베이스’의 전략이 공동체 및 시장 홍보에 대한 사회 경제적 개발 및 무형유산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n2. 다른 맥락에서 유사한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공동체에서 사용할 효과적이고 복제 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HIPAMS 전략을 공동 개발\n3. HIPAMS 전략의 사회 경제적 발전과 무형유산 보호 및 시장 침투에 대한 영향력 분석\n4. 프로젝트 사례 연구를 포함하는 공동 학술 출판물 제작 및 배포\n5. 연구 결과를 정책 요약본 및 워크숍 툴로 변환\n\n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 문화유산 보호 및 보존, 복지 향상, 소득 불평등 해소, 여성의 경제적 권한 부여 및 빈곤 감소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 목표 2030 어젠다에 기여하는 것이다.\n\nHIPAMS 인디아의 활동과 마케팅 전략 툴킷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n\n사진 : Purulia 탈 © HIPAMSYear2020Nation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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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 예술과 문화교류의 장, 2018 타마키헤렝가와카축제타마키헤렝가와카축제(Tāmaki Herenga Waka Festival)가 2018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오클랜드의 해안가와 항구에 위치한 비아덕트이벤트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180여 개의 민족이 모여 사는 오클랜드에서는 오랫동안 마오리 전통 카누 축제인 ‘와카’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타마키 마카우라우(Tāmaki Makaurau, 오클랜드의 마오리 이름)의 19개 민족대표단으로 구성된 마나 훼누아(Mana Whenua, 이 땅의 사람들이라는 뜻)는 3년 전부터 이 와카 전통을 타마키헤렝가와카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해 왔다.\n\n오클랜드 도시 탄생기념 연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해당 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오클랜드 관광경제개발청이 오클랜드시의회를 대신하여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n\n3일간의 축제기간에는 마오리 전통문화 이벤트 및 현대적인 놀이가 다수 연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전통체험뿐만 아니라 곳곳에 현대 놀이문화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현대인들이 친숙하게 마오리 전통문화에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돋보인다.\n\n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음악 공연, 전통놀이, 디지털 게임, 전통예술 체험 워크샵, 동화구연, 와카퍼레이드, 와카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인근에서 전통 카누를 타고 항해를 할 수도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게임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n\n특히 둘째 날인 1월 28일 일요일에는 대표행사인 ‘와카체험 (와카 노 젓기, 와카제작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마오리 전통축제의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는다고 할 수 있다. 같은 날, 세공과 조각 문신 등의 ‘토이(Toi, 마오리 예술)’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비아덕트이벤트센터에서는 다양한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n\n오클랜드 타마키헤렝가와카축제는 약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오클랜드 도시 탄생기념 주간행사에 흥미를 더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하였다. 지난 제1, 2회 축제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앞으로도 와카축제가 마오리 고유의 문화유산과 타마키 마카라우의 현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n\n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관광체험, 음식, 기념품 등은 유료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클랜드 관광경제개발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n\n사진 : Youth experiencing waka culture © Auckland Tamaki Herenga Waka FestivalYear2018NationNew Zea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