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Photos

Description 카탁은 화려한 손동작과 발동작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아름답고 유려한 춤이다. 남녀 무용수 모두 출 수 있고, 종종 남녀가 함께 해서 사랑의 춤으로도 불린다. 무용수는 양 발목에 궁그루(Ghungroo, 발목에 차는 방울악기)를 달고 타블라(Tabla, 쌍으로 연주하는 소북)와 시타르(Sitar, 18~21개의 줄을 가진 전통 현악기)에 맞춰 춤을 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궁그루의 리듬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강한 리듬에 맞춘 빠른 발놀림(Tatkar)과 회전(Spin) 동작은 정교하고 세련되면서도 박력이 넘친다. 순수 무용이 끝난 뒤에는 반복되는 멜로디에 맞추어 짧은 해석무를 춘다. 고대 힌두사원에서는 이야기꾼들이 노래와 음악, 춤을 통해 신화를 풀어놓으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카탁'은 산스크리트어로 이야기를 하는 전문적인 예술 행위를 일컫는 '카타'(Katha)' 혹은 이야기꾼을 뜻하는 ‘카타카스(Karhakas)’에서 유래했다. 기원전 3~4세기에 인도 북부 지방에서 유래한 카탁은 '푸자(예배)'의 한 형식으로 전해 내려오다가 15세기 무렵 페르시아와 무굴 제국의 영향을 받아 궁전 연회를 위한 춤으로 발전했다. 이 시기의 카탁은 오늘날의 카탁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카탁은 인도 주요 전통춤 가운데 종교적 색채가 약한 편이지만 그 예술성과 대중성으로 인도를 대표하는 여덟 가지 전통 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인도 정부가 인정한 8대 전통춤으로 궁그루(발목에 차는 방울 악기)를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출연자: 아밋 킨치 안무가: 아밋 킨치
Photographer (사)아시아춤문화연구소
Place 대한민국 File Size 177KB
Definition 882 x 540 File Format PNG
Copyright (사)아시아춤문화연구소 Copyright

Information source

Materials related to

Photos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