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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히브 자몰
  • Manage No PI00007023
    Country Tajikistan
    Year Aug 29, 2016
    ICH Domain Performing Arts
Description 황금색 자수가 놓인 화려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손에 거울을 들고 춤을 춘다. 거울은 자신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미인을 표현하는 중요한 소품이다. 소히브 자몰(Sokiv Jamor)은 타직어로 ‘미녀들’이라는 뜻으로, 오직 샤(Shah, 페르시아 어로 왕을 뜻함) 앞에서만 춤을 추었던 궁중무용수들의 춤이다. 보통 10명이나 16명, 24명의 여성이 한 팀을 이루며, 17세기 궁정 음악가들이 만든 타지키스탄의 전통 음악 ‘사쉬미콤(Shashmaqom)’에 맞춰 춤을 춘다. 6개의 마콤을 뜻하는 사쉬마콤은 창악과 기악, 독특한 선율과 장단, 시가 융화된 예술로 2008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음악이다. 거의 2천 년 전, 오늘날 중앙아시아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르크인이 들어오기 전, 현재의 타지키스탄 지역에는 페르시아인, 소그드인, 쿠샨인 등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았다.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는 달리 아리아와 이란의 유산을 전승하고 있는 타지키스탄의 독특한 문화적 전통은 여기에서 비롯한다. 그중에서도 타지키스탄의 전통 무용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더 복잡하고 기술적인 면이 돋보인다. 전문 안무 예술(무용)은 타지키스탄의 가장 오래된 예술분야의 하나로 현재 다양한 정부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출연자: 바즈모로 무용단(Bazmoro Tajikistan National Dance Ensemble) 예술감독: Qurbonali Kholov
Photographer (사)아시아춤문화연구소
Place 대한민국 File Size 364KB
Definition 882 x 540 File Format JPG
Copyright (사)아시아춤문화연구소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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