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각 국가는 각자의 문화적, 경제적 및 사회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무형유산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다. 모든 국가들이 무형유산에 닥친 위협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무형유산을 정의하지 않고, 국가무형유산 목록, 즉 대표목록을 확립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각 국가는 국제적 협력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높은 수준의 동기부여 및 장려를 표시한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하여, 태평양 지역 국가들은 무형유산의 지적재산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잘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국제적으로 드러난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전통지식, 전통문화표현 및 유전자원들에 대하여 외부인들의 지적재산 침해 및 위반에 대한 과거의 경험들 덕분일지 모른다. 게다가, 이 국가들은 폭넓은 의미에서의 전통문화 보호에 대한 다양한 인식제고 및 역량구축으로 세계지적권재산기구와 비교적 밀접한 협력을 갖고 있다. 현재, 조사에 참가한 태평양지역 7개국 중에서 5개국(피지, 파푸아뉴기니, 쿡제도, 팔라우, 바누아투)이 전통지식 및 문화표현의 보호에 대한 법을 입안하고 있다. 게다가, 전문용어 관점에서 보면, 태평양지역 국가들은 전통지식 및 문화표현을 무형유산과 동등한 용어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태평양 지역 국가들은 문화지도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다. 끝으로, 태평양 섬 지역들은 세계의 어떤 지역보다 국민 구성에서 토착민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관습적, 즉 전통적 토지소유권의 비율도 가장 높다.
- 팔라우는 2011년 무형유산협약을 비준하였으며, 본 조사는 2012년 처음 진행되었다.
- 2018년 3월 기준 유네스코 무형유산 목록과 인가된 NGO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