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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 숨 쉬는 그릇
  • Manage No DI00000164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김인규, 유물과학과장, 국립민속박물관
    Published Year 2014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Preview (KOR)
Description “독 안에 든 쥐”,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라는 말은 우리에게 익숙한 속담이다. 크기가 큰 옹기인 ‘독’ 안에 쥐가 빠지게 되면 도망갈 수 없으므로 곤경에 빠진 사람의 처지를 흔히 이 속담으로 비유한다. 또한 음식을 끓이거나 담는 뚝배기는 모양이 그리 좋진 않으나 그 안에 담긴 ‘장맛’이 좋다는 뜻으로, 겉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훌륭함을 강조한 말이다. 옹기와 관련된 속담을 많이 쓰는 것은 그만큼 우리 한국인의 생활이 옹기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을 보여 준다. 실제로 “우리 살림의 반은 옹기”라고 할 정도로 다양하게 옹기가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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