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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의 궁중연회와 잔치 음식
  • Manage No DI00000215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
    Published Year 2016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Preview (KOR)
Description 조선은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있어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추구하였다. 이러한 왕도정치의 일환으로 조선 왕실에서는 나라에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술과 음식, 풍악이 어우러진 연회를 열어 백성들에게 알리고자 하였다. 왕 실에서 연회를 열 때는 백성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이었기에 장엄하고 화려하게 권위를 드러내면서도 위엄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왕실에서 잔치를 할 만큼 경사스러운 날로는 왕실 가족들의 사순(40세), 오순(50세), 망오(41세), 망육(51세), 회갑(60세) 등 생일과 왕이 존호를 받을 때, 나라에 공헌한 원로들의 모임인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할 때, 왕세자 책봉, 가례, 외국 사신이 왔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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