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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무속적 병고침의 문화적 투쟁
  • Manage No DI00000628
    Country India
    Author M. D. 무투쿠마라스와미 (인도 국립민속지원센터 소장)
    Published Year 2013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Preview (KOR)
Description 인도의 샤먼유산 보호전략을 발전시키는 논의를 하기에는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 서로 관련은 없지만 기묘한 두 가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한다. 두 이야기는 언론의 비난을 불러일으키면서 지난 두 달간 인도 여론은 샤먼 전통과 연행에 대한 반발로 들끓었다. 이 이야기가 샤먼 전통이 오늘날 인도에서 처한 문화적인 고난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우연히도, 미신 반대 운동가 Narendra Dabholkar1가 암살당하고 난 2주 후에, 자신을 신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Asaram Bapu2 16살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하지만 두 사건은 Haruki Murakami 소설의 에피소드처럼 이상하게도 연결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Asaram Bapu의 범죄행각이, Narendra Dabholkar가 옹호하던 반미신·샤머니즘 행동강령에서 정한 범죄와 밀접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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