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
언어는 무형문화유산의 강력한 측면이다. 구전전통과 표현에서 언어는 무형문화유산을 표현하는 결정적인 도구이다. 언어는 사람들의 문화, 가치관, 세계관이 배출되는 통로이다. 언어학적 다양성은 생물다양성, 종의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을 포함하는 무한한 차원의 다양성과 상호 관련되어 있다. 끊임없는 식민정책의 말살 시도에도 불구하고 토착민족은 전세계 땅의 22%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이들은 계속 풍부한 전통을 이어가며 자연의 청지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5억 인구에 달하는 토착민족은 아마도 다른 어떤 문명도 보여주지 못한 문화다양성을 보여주는 가장 대규모 인구일 것이다. 전 세계의 약 7,000개 언어 중에서 상당한 비중의 언어를 발명하고, 재발명하고, 사용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토착민족들은 보유하고 있다. 토착언어를 회복하는 것은 토착민 부활의 한 측면이라고 인정받았다. 이 발표에서는 토착언어와 구전전통에 있는 미개발된 잠재력이 현재 생태계 위기를 줄이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점에 관심을 모으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