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
생물보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는 NGO가 많은 반면에, 무형문화유산 보전의 필요성을 연구하는 NGO는 그만큼 많지는 않다. 퍼시픽 블루 재단은 주로 피지에서 생물보전과 문화적 보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둘 사이에 있는 근본적인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 전통 해양자원을 관리하는 거버넌스는 어업을 제한하거나 방해하던 산호초 위에 “탐부(‘tabu’로 표기)”라는 것을 설치하였다. 해양보호지역(MPAs)을 주장하는 현대 생태학자들은 피지의 문화전통에는 그 조상들이 보기에 생태계의 건강에 이로운 것이라고 이해했던 지식이 담겨있다고 인정한다. 퍼시픽 블루 재단은 새로운 해양보호지역(MPAs)을 만드는 것을 지원하기위해 조상들의 탐부 이야기를 배우려 노력하였다. 피지의 무형문화유산 이야기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는 3000년 역사를 가진 이중 선체형 세일링 카누 제작과 항해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인류가 오세아니
아 대양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이 전통 세일링 카누가 기여했던 역할을 짧게 나누려한다. 그리고 재단이 지난 15년간 이 카누 제작전통을 되살려 카누가 미래의 지속가능한 생업을 제공할 것이라는 비젼을 실천하기위해 해왔던 노력에 대해 나누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