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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츠시마 만 해양 무형유산: 위협 완화 및 기회 확대
  • Manage No DI00000836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앨린 딜레니 교수, 일본 동북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Published Year 2020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Preview (KOR)
Description 일본 미야기 현의 마츠시마 만에서 일하고 거주하는 연안 주민들과 어업협동조합 회원들이 보유한 해양 무형문화유산의 현 상황을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마츠시마 만은 적어도 조몬 중기(기원전 4000-2500)부터 사람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고 해양 자원을 사용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국정공원의 이름을 딴 마츠시마 만은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1690년 이곳을 방문한 시인 바쇼(Basho)에 의해 유명해졌다.그러나 오늘날 이 지역은 주변 육지의 높은 인구밀도와 해안에 밀집된 산업, 연안 공동체 내 인구학적 변화, 그리고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야기된 쓰나미의 충격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시련들로 인해 해양무형유산과 함께 공동체와 삶의 방식도 위험에 처했다. 무형유산이 사회적 결속과 포용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할 때, 무형문화유산의 소실은 그것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 회적 풍습과 의식, 축제는 현지 문화와 환경에 대한 공유된 이해를 강화함으로써 연안 공동체의 삶의 구조를 형성한다. 이러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두 개 공동체의 해양행사인 ‘미나토 마츠리 (Minato Matsuri)’와 ‘하마 오본(Hama O-bon)’이 소개될 것이다. 해양무형유산은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회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고는 ‘어부-삼림(fisher-forests)’과 ‘사토-우미(sato-umi)’라는 지역적 개념을 살펴보고. 어부들의 지역 생태지식과 함께 회복과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하는 연안 공동체 활동의 사례들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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