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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로네시아연방 무형문화유산과 관계 기관 소개
  • Manage No DI00001264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Francis L Reg (미크로네시아연방 야프역사보존연구소 소장)
    Published Year 2017
    Language Korean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Preview (KOR)
Description 무형유산의 개발, 수집, 전승, 보존과 더불어 그 지식과 기술을 윗세대에서 후세대로 전승하는 것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낯설지 않은 개념이다. 미크로네시아 연방은 수많은 화산섬, 환초, 및 저지대 섬들로 이뤄진 국가로서 지난 2010년에 실시된 최근 인구조사에서 총 주민 인구가 100,000명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이나 여타 아시아 국가, 혹은 태평양에 위치한 기타 섬나라들보다 인구가 적어보이겠지만, 팔라우 공화국과 마샬 제도 공화국 사이에 태평양 동쪽에서 서쪽까지 걸쳐 살고 있는 미크로네시아연방의 인구는 이민, 문화적 형성 또는 진화로 인해 상당한 다양성을 띠게 되었으며 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미크로네시아의 문화적 및 사회적 응집력을 이루는데 있어 종종 어려움이 되곤 했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민족적인 차이는 때로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사회적, 정치적 행정에 영향을 미치곤 한다. 미크로네시아 국민들은 민족주의라는 개념을 받아들였지만 서로 문화적으로 다르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각 주는 자신이 독특하다고 생각하며 문화유산, 역사, 그리고 전통 지식을 전승하는 행위 및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고 본다. 이러한 지식이나 기술을 전승하는 전통적인 방식은 섬마다 다르지만 공통된 요소나 방식이 존재하기도 한다. 모든 전승 행위의 목적은 친족 체계나 씨족 내부에 적절한 자격을 지닌 자들에게 자원이 전달되게 하고 (친족 및 씨족의 어른들인) 선대가 후세대에게 제대로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섬들에서 지식이나 기술은 학습된 자원으로 여겨진다. 이는 지식이나 기술이 개인, 가족 및 씨족의 복지, 생존, 사회적 지위의 유지, 또는 계층 상승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뜻한다.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보장이 섬의 문화적 체계 및 행위 내 각 친족 및 씨족이 성취하거나 부여받는 지위에 따르는 전통적 책임 및 권한과 함께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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