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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아왕 바틸(또뼁 왁 누줌(왁 누줌 가면))
Description 말레이시아 프를리스주에서 활동하는 설화 이야기꾼을 ‘아왕 바틸’이라 부른다. 그는 '바틸(물을 저장하는 황동 그릇)'을 두드리며 희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틸 외에도 바이올린, 세루나이(피리), 레바나(북), 근당 테리나이(장구)와 같은 다른 악기도 연주한다. 주로 결혼식이 열리는 잔칫집에서 진행되는 아왕 바틸의 공연은 때로 며칠에 걸쳐 계속되기도 한다. 아왕 바틸은 보통 나무로 제작되는 흰색과 붉은색 마스크 두 개를 번갈아 쓰는데, 하나는 군인 ‘훌루발랑’을, 다른 하나는 점쟁이 ‘왁 누줌’을 묘사한다. 오늘날 디지털 매체의 출현으로 아왕 바틸의 역할은 축소되었지만 프를리스주에서 활동하는 이 이야기꾼은 여전히 유쾌한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투이'나무로 만든 이 가면은 아왕 바틸이 왁 누줌이라는 등장인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된다. 붉은 색과 흰색을 칠한다.
Photographer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KF아세안문화원
Place File Size 9.3MB
Definition 300dpi File Format JPG
Copyright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KF아세안문화원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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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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