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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형문화유산에 나타난 여신의 성격
  • Manage No DI00000005
    Country Republic of Korea
    Author 황루시(관동대학교 미디어문학과 교수)
    Published Year 2009
    Language English
    Copyright Copyright
    Attach File Preview (KOR)
Description 다신교인 한국의 무속이나 민간신앙에는 여신이 많다. 아기에게 생명을 주는 삼신은 할머니신이다. 삼신할머니는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고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바람의 신은 영등할머니이다. 며느리에게 못되게 구는 영등할머니이다. 며느리에게 못되게 구는 영등할머니는 제멋대로 부는 바람의 변덕스런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 산신은 남성 위주의 사회가 되면서 남신으로 바뀌었지만 원래는 여신이었다. 어미산, 할미산의 명칭이 아직 남아있다. 수신 역시 용궁아기씨라고 부르는 여신이다. 제주도 신화에 의하면 선문대 할망이라는 여신이 제주도를 만들었다고 하니 제주도의 창세신도 여자인 셈이다. 생명의 주체로서 여신을 숭상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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